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가격·변경점 정리, 384만원 인상과 재고차 비교
더 뉴 그랜저는 5월 13일 공개돼 트림별 384~466만원 오른 2.5 가솔린 4,185만원부터 시작하며, 17인치 플레오스 디스플레이·스마트 비전 루프·TMED-II 하이브리드가 핵심 변경점이다.
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더 뉴 그랜저)는 지난 5월 13일 공개돼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고, 가격은 2.5 가솔린 프리미엄 4,18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기존 모델 대비 트림별로 384~466만원 올랐는데, 인상분의 정체는 17인치 플레오스 디스플레이·스마트 비전 루프·전동식 에어벤트 같은 신규 사양의 기본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실내를 원하면 페이스리프트, 가격이 우선이면 최대 330만원 할인되는 26년형 재고차'로 갈리는 구도이며, 아래에서 트림별 가격과 변경점, 재고차와의 실구매 차이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가격표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되고, 트림은 프리미엄–익스클루시브–아너스–캘리그래피 4단계입니다. 이번에 신설된 '아너스'는 캘리그래피의 블랙 잉크 디자인 요소와 19인치 휠, 순차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를 기본화한 스페셜 트림으로, 캘리그래피보다 부담을 줄이면서 겉모습 차별화를 원하는 수요를 노렸습니다.
확인되는 대표 가격은 2.5 가솔린이 프리미엄 4,185만원·익스클루시브 4,629만원·캘리그래피 5,236만원, 하이브리드가 프리미엄 4,864만원·익스클루시브 5,307만원·캘리그래피 5,915만원입니다(출시 시점 개소세 3.5% 기준). 주의할 점은 7월 1일부터 개별소비세가 5%로 환원돼 실제 계약 시점에는 표시 가격보다 수십만 원 더 붙는다는 것, 그리고 하이브리드 인상분에는 신형 TMED-II 시스템 단가가 반영돼 있다는 점입니다. LPG 모델이 466만원으로 가장 많이 오른 이유는 기존 LPG에 빠져 있던 첨단 사양이 이번에 한꺼번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더 뉴 그랜저 트림별 가격(출시 시점 개소세 3.5% 기준)
| 2.5 가솔린 프리미엄 | 4,185만원 | 진입 가격. 기존 대비 380만원대 인상이지만 17인치 디스플레이 등 기본 장비가 크게 늘어 체감 격차는 가격표보다 작음 |
|---|---|---|
| 2.5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 4,629만원 | 볼륨 트림. 편의사양 균형이 좋아 가솔린 중 무난한 선택지로 꼽힘 |
| 2.5 가솔린 캘리그래피 | 5,236만원 | 최상위. 20인치 휠·나파 가죽 등 고급 사양 집중 |
|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 4,864만원 | 가솔린 대비 약 680만원 비싸지만 연비·정숙성 개선 폭이 커 주행거리 많으면 회수 가능 |
|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 | 5,307만원 | 하이브리드 볼륨 트림 |
|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 5,915만원 | 풀옵션 시 6천만원대 진입 가능성. 견적 전 옵션 조합 확인 필수 |
| 트림별 인상폭 | 384~466만원 | 최대 인상은 LPG(466만원). 없던 첨단 사양 일괄 기본화가 원인 |
변경점 핵심: 17인치 플레오스와 실내 대변신
이번 부분변경의 본질은 겉이 아니라 속입니다. 실내 중앙에는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가 올라간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스마트폰처럼 멀티윈도우로 화면을 나눠 쓸 수 있고, AI 음성비서 '글레오 AI'로 차량 기능을 말로 제어합니다. 기존 그랜저의 12.3인치 커브드 화면과는 세대가 다른 구성이라, 실내만 보면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신차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지붕에는 현대차 최초의 '스마트 비전 루프'가 들어갔습니다.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으로 유리 투명도를 전기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인데, 루프를 6개 영역으로 나눠 원하는 부분만 투명하게 바꿀 수 있어 개폐식 선루프 없이 개방감과 차광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여기에 전동식 에어벤트, 개선된 정숙성까지 더해졌습니다.
외관은 전장이 5,035mm에서 5,050mm로 15mm 길어지면서 앞부분이 낮고 넓게 다듬어졌고, 샤크 노즈 형상과 새 메쉬 패턴 그릴로 인상이 또렷해졌습니다.

하이브리드 TMED-II, 연비·출력 동시 개선
하이브리드는 2세대 시스템인 TMED-II로 넘어온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전기 모터 두 개를 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와 결합한 구조로, 기존 1세대(TMED-I) 대비 출력과 연비를 10% 이상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업 현장 자료 기준 복합연비가 18.4km/L 수준으로 전해지는데, 공인 수치는 계약 전 카탈로그에서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구매 판단 관점에서 보면, 하이브리드는 가격 인상분에 시스템 단가가 포함돼 가솔린보다 인상 체감이 크지만, 연간 주행거리가 길수록 유류비로 격차를 좁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 1만km 이하 단거리 위주라면 2.5 가솔린 쪽이 총비용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으니, 본인 주행 패턴부터 따져보는 순서를 추천합니다.
페이스리프트 vs 26년형 재고차, 뭘 살까
지금 그랜저를 알아본다면 선택지는 둘입니다. 페이스리프트 신형이냐, 페이스리프트 직전 26년형(26MY) 재고차냐. 현대차는 26년형 재고 물량(가솔린 계열 약 1,300대·하이브리드 약 3,200대 수준으로 전해짐)을 즉시 출고로 소진 중이고, 7월 판매조건 기준 재고 한정 기본 할인 200만원에 2026년 3월 이전 생산분 추가 100만원, 전시차 30만원까지 최대 330만원가량 할인이 확인됩니다.
계산해 보면 신형의 인상분(384~466만원)과 재고 할인(최대 330만원)이 겹치면서 같은 급 트림 기준 실구매 차이가 수백만 원대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재고차는 12.3인치 화면·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대로이고, 신형은 17인치 플레오스·스마트 비전 루프·TMED-II를 얻는 대신 대기와 웃돈 같은 초기 출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3~5년 뒤 되팔 계획이면 신형(신 실내가 감가에 유리), 오래 탈 계획이고 가격이 우선이면 재고차가 합리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판단 기준입니다.
페이스리프트 신형 vs 26년형 재고차 비교
| 가격 | 4,185만원부터, 기존 대비 384~466만원 인상 | 재고 한정 최대 330만원가량 할인(7월 조건 기준) |
|---|---|---|
| 디스플레이·OS | 17인치 + 플레오스 커넥트(AAOS)·글레오 AI | 12.3인치 기존 인포테인먼트 |
| 루프 | 스마트 비전 루프(투명도 6구역 전기 조절) | 일반 선루프 사양 |
| 하이브리드 | TMED-II, 출력·연비 10% 이상 개선으로 알려짐 | 기존 1세대 TMED |
| 출고 | 출시 초기라 트림별 대기 발생 가능 | 즉시 출고 가능 물량 위주 |
| 추천 대상 | 최신 사양·감가 방어 중시, 3~5년 내 교체 계획 | 가격 우선, 장기 보유 계획, 빠른 출고 필요 |

자주 묻는 질문
Q. 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시일은 언제였나요?
A. 2026년 5월 13일 디자인이 공개됐고 5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현대차 최초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Q. 가격은 얼마부터 시작하나요?
A. 2.5 가솔린 프리미엄이 4,185만원부터이며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4,864만원부터입니다(출시 시점 개소세 3.5% 기준). 7월부터 개소세가 5%로 환원돼 실제 구매가는 표시가보다 다소 오릅니다.
Q. 왜 이렇게 많이 올랐나요?
A. 트림별 384~466만원 인상분 대부분이 신규 사양 기본화 비용입니다. 17인치 디스플레이, 전동식 에어벤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이 대거 들어갔고, 하이브리드는 TMED-II 시스템 단가도 반영됐습니다.
Q. 새로 생긴 아너스 트림은 뭐가 다른가요?
A. 캘리그래피의 블랙 잉크 디자인, 19인치 휠, 순차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를 기본화한 스페셜 트림입니다. 최상위 캘리그래피보다 부담을 낮추면서 외관 차별화를 원하는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Q. 하이브리드 연비는 얼마나 좋아졌나요?
A. 2세대 TMED-II 적용으로 출력과 연비가 기존 대비 1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고, 영업 현장 자료 기준 18.4km/L 수준이 전해집니다. 공인연비는 트림·휠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니 견적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재고차(26년형)를 사는 게 나을까요?
A. 가격이 최우선이고 장기 보유 계획이라면 최대 330만원가량 할인되는 재고차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17인치 플레오스 실내와 신형 하이브리드가 없다는 차이는 되팔 때 감가로 이어질 수 있어, 보유 기간 3~5년 이내라면 신형 쪽이 무난합니다.
정리하면 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가격 384~466만원 인상 vs 신차급 실내·신형 하이브리드'를 맞바꾼 모델입니다. 인상분이 옵션 강제 끼워팔기가 아니라 전 트림 기본 사양 확대로 쓰인 점은 긍정적이지만, 개소세 환원까지 겹친 시점이라 실구매 부담은 분명 커졌습니다.
계약 전 체크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본인 주행거리 기준으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총비용을 비교할 것. 둘째, 26년형 재고차의 7월 할인 조건(최대 330만원가량)과 신형 인상분을 같은 트림끼리 견적으로 맞대볼 것. 셋째, 할인·출고 조건은 월마다 바뀌므로 계약 시점에 영업점에서 최신 조건을 다시 확인할 것.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수백만 원 단위의 차이를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참고 및 출처
겟차, 비즈니스포스트, 아이뉴스24, 뉴스웨이, 카눈, 오토스파이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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