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총정리, 램프·화면·엔진까지 전부 바뀌는 국산 중형 SUV

출시 2년여 만에 풀체인지급 변신을 예고한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MX5 PE)는 논란의 H형 램프를 새 그래픽으로 갈아엎고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화면, 8단 토크컨버터 변속기 전환까지 검토되며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출시가 유력하다.

램프·화면·엔진까지 전부 바뀐다는 국산 중형 SUV의 정체는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코드명 MX5 PE)입니다. 2026년 5월 말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됐고, 출시는 2026년 하반기에서 2027년 초 사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만 먼저 짚으면 이렇습니다. 호불호가 갈렸던 전·후면 H형 램프 그래픽을 다시 설계하고, 실내에는 12.3인치 듀얼 화면 대신 17인치급 단일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레오스 커넥트'가 들어갑니다. 파워트레인도 2.5 터보의 8단 습식 DCT를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페이스리프트라기보다 '풀체인지급'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뭐가 얼마나 바뀌나

5세대 싼타페(MX5)는 2023년 8월 데뷔했으니, 통상 4~5년차에 하는 페이스리프트를 상당히 앞당겨 준비하는 셈입니다. 업계에서는 디자인 호불호 논란과 쏘렌토와의 판매 경쟁을 그 배경으로 꼽습니다. 실제로 이번 변경 범위는 램프·그릴·범퍼 같은 외장뿐 아니라 화면·소프트웨어·변속기까지 걸쳐 있어, 부분변경 중에서도 손대는 폭이 이례적으로 넓습니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판단 기준은 명확합니다.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가 불만이었다면 신형을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고, 반대로 현행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할인 조건이 좋다면 페이스리프트 직전이 오히려 현행 모델을 조건 좋게 사는 타이밍이 될 수 있습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변경 포인트 총정리

전면 램프H형 DRL → 세로형 램프 중심의 새 그래픽'개뼈다귀' 논란의 핵심 부위를 갈아엎는 것. 최종 디자인은 위장막 해제 전까지 미확정
후면 램프수평 일자형 → 양끝 세로형 + 중앙 수평 LED 바호불호가 가장 컸던 테일램프 교체. 후면 인상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
디스플레이12.3인치×2 커브드 → 17인치급 단일 플로팅(16:9)클러스터는 9.9인치로 슬림화. 스마트폰처럼 쓰는 화면 구성
소프트웨어ccNC → 플레오스 커넥트 + 글레오 AI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OTA 업데이트 지원.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이어 확대 적용
변속기2.5T 8단 습식 DCT → 8단 토크컨버터 검토저속 울컥거림 불만 해소, 승차감 우선 방향
출시 시기2026년 하반기~2027년 초2027년형으로 나올 가능성. 계약 대기 전략은 하반기 공식 발표 확인 후

H형 램프 논란, 어떻게 바뀌나

현행 싼타페 디자인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곳이 램프입니다. 전면의 H형 주간주행등은 '개뼈다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호불호가 갈렸고, 아래로 치우친 후면 테일램프도 시인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테스트카 분석에 따르면 신형은 전면에 세로형 램프와 수평형 램프를 조합한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일체형으로 바꾸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면은 양쪽 끝에 세로형 램프를 세우고 테일게이트 중앙에 수평형 램프를 더하는 구성이 포착됐습니다. 즉 H 아이덴티티 자체를 버리기보다 비례와 위치를 다시 잡아 세련되게 다듬는 방향으로 읽힙니다. 다만 위장막 상태의 분석이라 최종 양산 디자인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화면의 의미

실내 변화의 핵심은 화면과 소프트웨어입니다. 현행 12.3인치 두 장을 이어 붙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대신, 16:9 비율의 17인치급 단일 플로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디지털 클러스터는 9.9인치 슬림 타입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얹히는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로, 앱 생태계와 무선(OTA) 업데이트, AI 음성비서 '글레오'가 특징입니다. 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처음 탑재된 시스템이 싼타페로 확대되는 흐름인데, 이는 연식이 지나도 소프트웨어가 계속 새로워진다는 뜻이라 중고차 가치 방어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반대로 현행 모델은 구형 시스템으로 남게 되므로, 인포테인먼트를 중시하는 구매자라면 신형 대기 쪽 이유가 하나 더 생기는 셈입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논란이던 전·후면 램프 그래픽을 다시 설계한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논란이던 전·후면 램프 그래픽을 다시 설계한다

엔진·변속기 변화와 EREV 변수

파워트레인에서 가장 큰 변화 후보는 변속기입니다. 현행 2.5 터보 가솔린(281마력·43.0kgf·m)에 물리던 8단 습식 DCT를 8단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로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CT 특유의 저속 울컥임 불만을 지우고 패밀리 SUV답게 승차감을 우선하겠다는 방향입니다.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기반을 유지하되 P1 모터를 더한 차세대 시스템(TMED-II) 적용으로 정숙성과 효율 개선이 전망됩니다. 여기에 엔진을 발전용으로만 쓰고 모터로 구동하는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델도 동계 테스트가 포착됐는데, 완충·주유 시 합산 900km 이상 항속이 거론됩니다. 다만 EREV는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으로 북미 우선 출시가 유력하고 국내 투입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므로, 국내 구매자는 하이브리드 개선 폭을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현행 싼타페 vs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 전망

2.5 가솔린 터보281마력, 8단 습식 DCT, 3,606만원부터토크컨버터 8AT 전환 검토. 출력보다 승차감·부드러움 개선이 포인트
1.6T 하이브리드합산 235마력, 6단 AT, 3,964만원부터P1 모터 추가 차세대 시스템으로 정숙성·연비 개선 전망
EREV없음합산 900km+ 항속 거론. 북미 우선,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은 편
가격2.5T 3,606만~4,807만원페이스리프트 후 가솔린 기준 200만원 안팎 인상 전망
17인치급 단일 화면과 플레오스 커넥트가 실내 변화의 핵심이다
17인치급 단일 화면과 플레오스 커넥트가 실내 변화의 핵심이다

출시 시기와 지금 사도 될까

출시는 2026년 하반기에서 2027년 초 사이, 2027년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가격은 현행 2026년형(2025년 8월 출시) 기준 2.5 가솔린 3,606만원, 하이브리드 3,964만원 시작인데, 페이스리프트 이후 가솔린 기준 200만원 안팎 인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램프 디자인이나 화면·소프트웨어가 구매를 망설이게 했던 사람은 신형 공식 발표(하반기 예상)까지 기다리는 편이 낫고, 당장 차가 필요하거나 현행 디자인에 불만이 없다면 신형 출시가 임박할수록 커지는 현행 재고 할인·프로모션을 노리는 게 실속 있습니다. 다만 신차 교체 주기가 짧은 편이라면, 페이스리프트 직전 구매는 감가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점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램프·화면·엔진까지 바뀐다는 국산 중형 SUV가 정확히 어떤 차인가요?

A.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MX5 PE)입니다. 2026년 5월 국내에서 테스트카가 포착됐고, 전·후면 램프와 17인치급 화면, 변속기 변경까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출시는 언제인가요?

A. 2026년 하반기에서 2027년 초 사이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2027년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현대차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Q. 개뼈다귀라고 불리던 H형 램프는 없어지나요?

A. 완전히 없애기보다 세로형·수평형 램프를 조합해 그래픽을 다시 설계하는 방향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면도 양끝 세로형 램프와 중앙 수평 LED 바 조합으로 바뀌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Q. 플레오스 커넥트가 뭔가요?

A.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OTA 무선 업데이트와 AI 비서 글레오를 지원하며, 2026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이어 싼타페에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Q. 2.5 터보의 DCT가 정말 없어지나요?

A. 8단 습식 DCT를 8단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저속 구간 울컥임 불만을 줄이고 승차감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해석되며, 확정 사양은 출시 시점에 공개됩니다.

Q. 싼타페 EREV는 국내에도 나오나요?

A. 합산 900km 이상 항속거리가 거론되는 EREV는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으로 북미 우선 출시가 유력하고, 국내 투입 가능성은 낮게 전망됩니다. 국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램프 그래픽 재설계,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화면, 변속기 교체 검토까지 겹치며 부분변경 이상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테스트카 분석 단계의 정보가 많아 최종 디자인·사양·가격은 공식 발표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형 대기와 현행 할인 구매 중 어느 쪽이든,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공식 공개 시점의 확정 사양과 가격표를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참고 및 출처
토픽트리, 글로벌모터스, 더드라이브, 현대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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